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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가 거꾸로 있었다면 출생 후 이 검사를, 초음파선별검사 시기 및 필요성 위 사진의 왼쪽이 출생 전 태아의 정상 위치이며 오른쪽은 태아의 엉덩이 부분이 자궁경부 쪽에 있는 '둔위' 상태인데 이는 태아가 거꾸로 있는 이상 태위입니다. 임신 중에 둔위 태향으로 있던 경우 고관절 이형성증의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이 외에 양수 과소증인 경우에도 고관절 이형성증의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고관절 이형성증 [DDH, Developmental Dysplasia of the Hip] 영유아 고관절 이형성증이란 선천적 또는 발달성으로 비구의 발육 부진으로 인해 고관절 내의 공 모양처럼 생긴 대퇴골 머리가 부분적으로 빠져 있는 것을 말합니다. 발병 빈도는 1000명 중 1~2명 정도입니다. 조기 검진을 하여 이 질환을 진단받게 되면 조기 치료를 통해 예후를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이에 국내에서도 .. 2022. 2. 9.
미세먼지가 임산부와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요? 미세먼지가 위험한 이유는 우리 코의 점막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 속으로 그대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미세먼지는 각종 폐질환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중금속 성분이 우리 몸속에 쌓이고 호르몬계를 교란시키고 염증을 유발합니다. 미세먼지가 임산부의 몸에 들어오면 혈액을 타고 몸 속을 이동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많은 양의 중금속 성분이 축적되다보면 기형아, 저체중 출산 및 조산, 자궁 내 성장 지연 등 태아에게 있어 악영향을 끼치게 되며 사산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전문가 연구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높은 지역에서 태어난 아기들의 폐활량은 정상 아기에 비해 80%도 못 미친다고 합니다. 이렇듯 태아의 폐기능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임산부라면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철저한 관리가 .. 2022. 2. 3.
[신생아검사]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NST) 필요성, 검사 시기 및 방법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NST, newborn screening test] 선천성 대사 이상이란 선천적으로 어떤 종류의 효소가 없어 우유나 음식과 같은 대사산물이 신체 또는 뇌에 유독 작용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하여 대뇌, 간장, 신장, 안구와 같은 장기에 손상을 주는 질병을 말합니다.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는 신생아가 선천성 대사 이상증이 있는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하는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이 검사를 통해 아기의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대사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선별합니다. 선천적으로 아기에게서 특정 효소가 분비되지 않고 정신지체를 유발하거나 뇌의 세포를 손상시키는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을 조기에 선별하여 치료 및 관리하여 정신 지체가 생기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지.. 2022. 1. 30.
[신생아돌보기] 신생아 체온 관리 / 아기 열날 때, 미열 및 고열 시 대처 방법 체온은 아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기본이 되는 사항입니다. 아기는 출생 후에 스스로 체온 조절이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아직 미숙합니다. 아기들은 온도 변화에 아주 민감하며, 작은 변화에도 열손실이 오기 쉽기 때문에 신생아가 있는 공간은 적정한 온도 습도 등을 유지하며 환경 조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아기의 정상 체온 및 체온 측정 방법 고막 : 36~37.5도 고막 체온계에 이물질이 껴 있으면 제대로 측정되지 않기 때문에 잘 닦고 사용합니다. 아기가 움직이는 경우 잘 측정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체온을 측정할 때는 아기의 머리를 살짝 고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귓바퀴를 약간 밑으로 살짝 잡아당겨 고막체온계의 끝이 고막과 마주 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귓속에 넣고 2초 정도 후에 체온을 측정합.. 2022.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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